한국-성지순례
인천교구-강화도 성지순례
하늬나루
2015. 8. 27. 19:21
갑곶순교성지
인천광역시 강화군 강화읍 갑곶리
1871년에 이곳 갑곶에서 직접적인 순교사건이 일어났다. 강화도 해역에 미국함대 4척이 나타나 1866년 미국 상선 제너럴 셔먼호가 불탄 사건의 책임을 물어 통상을 요구했으나, 대원군이 이를 거절하게 되면서 군사적 충돌(신미양요)의 사건으로 대원군은 천주교를 박해하였다. 이곳 갑곶성지에서는 박상손(朴常孫), 우윤집(禹允集), 최순복(崔順福), 세 분이 순교하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무영(鎭撫營) 순교성지
조선시대에 해상경비의 임무를 맡았던 군영이며, 병인양요를 촉발시킨 최인서, 장치선 등의 천주교 신자처형 순교 터
관청리 형방
몽고의 침략에 항전하던 39년간의 궁궐 터로 사적 제133호로 지정 보전되고 있는 일명 '고려 궁지'로 불리며 병인양요때 프랑스군에 의해 불타 없어진 동헌, 이방청, 외교장각등이 복원되고 있으며, 이곳은 1866년 병인박해 당시 동헌과 형방에서 천주교인들에 대한 극심한 고문이 자행되었다.
바로 아래의 '강화성당'
갑곶(甲串)돈대
조선시대 수군 진영이 있던 자리로 구한말 신앙 선조들이 이곳에 잡혀와 순교의 피를 흘렸다
제적봉 평화전망대
교동대교(喬桐大橋)
2014.7월 개통된 민통선안의 강화-교동도간의 3.4Km대교로 주간에만 군 검문소 출입검사후 출입이가능,
우리나라 최북단의 관광대교 이다. 현재 공사중인 강화-석모도간 '삼산대교'는 2017년 완공예정